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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 묵상44

다 아시면서도 가룟 유다를 제자로 부르신 이유: '돌이킴'이라는 가장 큰 사랑 우리는 살아가면서 수많은 실수를 저지릅니다. 때로는 스스로도 용서하기 힘들 만큼 큰 잘못을 저지르고, 자책과 낙심의 수렁에 빠져 허우적거리기도 합니다. "하나님이 나 같은 사람도 사랑하실까?", "내가 과면 다시 시작할 수 있을까?"라는 질문이 마음을 무겁게 누를 때, 우리는 성경 속 한 인물을 떠올리게 됩니다. 바로 예수님을 은 30에 팔아넘긴 가룟 유다입니다. 오늘 마가복음 3장 1절에서 19절 말씀을 묵상하며, 예수님께서 제자들을 세우시는 장면을 마주했습니다. 그리고 19절에 적힌 한 문장 앞에서 오랫동안 발걸음을 멈출 수밖에 없었습니다."또 가룟 유다니 이는 예수를 판 자더라" (마가복음 3:19) 예수님은 유다가 자신을 배반할 것을 이미 다 알고 계셨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왜 그를 제자로 택.. 2026. 6. 2.
인생의 브레이크가 걸릴 때, 광야에서 나의 정체성을 찾다 (막 1:1-20 묵상) 우리는 늘 바쁘게 살아갑니다. 내일은 무엇을 해야 할지, 다음 달에는 어떤 계획을 세워야 할지, 앞으로 5년 뒤, 10년 뒤의 미래를 어떻게 준비해야 할지 끊임없이 고민합니다. 특히 가족을 부양하거나, 누군가를 돕거나, 인생의 중요한 사명을 앞두고 있을 때 우리의 마음은 더욱 분주해집니다. "내가 더 준비되어야 해", "더 철저한 계획과 전략이 필요해"라며 스스로를 채찍질하곤 하죠. 하지만 성경은 우리가 생각하는 일반적인 '성공적인 준비 과정'과는 전혀 다른 길을 우리에게 보여줍니다. 마가복음 1장 1절에서 20절에 등장하는 예수님의 공생애 시작 장면이 바로 그렇습니다.1. 성령이 예수님을 광야로 몰아내신 이유마가복음 1장 12절을 보면 매우 독특하고도 충격적인 표현이 등장합니다."성령이 곧 예수를 광야.. 2026. 6. 1.
예수님이 유다를 택하신 이유: 죄인을 향한 끝없는 '돌이킴'의 기회와 사랑 우리가 성경을 읽으며 가장 던지기 쉬운 질문 중 하나는 바로 이것입니다. "예수님은 왜 자신을 배신할 가룟 유다를 제자로 세우셨을까?" 모든 것을 아시는 전지하신 주님께서 결말을 알고도 그를 택하신 사건 뒤에는, 단순한 구속사의 진행을 넘어선 우리를 향한 놀라운 사랑의 메시지가 숨겨져 있습니다. 오늘은 마가복음 3장 1절에서 19절의 말씀을 통해, 예수님께서 배신자 유다를 제자로 삼으신 진짜 이유와 오늘날 우리가 넘어졌을 때 주님이 원하시는 진정한 '돌이킴'의 은혜가 무엇인지 깊이 있게 묵상해 보고자 합니다. 마가복음 3장 19절: 다 아시면서도 택하신 주님 마가복음 3장 13절부터 19절은 예수님께서 산에 오르사 자기의 원하는 자들을 부르시고, 그중 특별히 열두 제자를 세우시는 장면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2026. 5. 31.
예수님의 광야 훈련: 사역의 준비는 계획이 아니라 정체성의 확립이다 인생의 중요한 전환점을 앞두고 있거나, 새로운 도전을 시작할 때 우리는 보통 무엇을 먼저 하나요? 대부분의 사람들은 철저한 계획을 세우고, 전략을 짜며, 필요한 자원을 모으기 분주할 것입니다. 그것이 세상이 말하는 가장 합리적이고 지혜로운 '준비'이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하나님의 방법은 우리의 상식과 완전히 다를 때가 많습니다. 오늘 마가복음 1장 1절에서 20절 말씀을 통해, 본격적인 공생애 사역을 시작하시기 전 예수님께서 거치셨던 독특한 준비 과정을 살펴보며, 분주한 우리의 삶을 돌아보고 참된 신앙의 우선순위를 회복하는 시간을 갖고자 합니다. 성령이 예수님을 광야로 몰아내신 이유 (마가복음 1:12) 마가복음 1장 12절은 예수님께서 세례를 받으시고 하늘로부터 "너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라"는 음성을 .. 2026. 5. 30.
세상의 경험보다 안전한 말씀의 지혜: 사도행전 27장 묵상과 삶의 적용 살아가다 보면 누구나 인생의 예측 불가능한 폭풍우를 마주하곤 합니다. 그럴 때 우리는 보통 무엇을 의지하나요? 내가 쌓아온 경험, 전문가의 조언, 혹은 세상이 말하는 논리와 지식을 먼저 붙잡기 마련입니다. 하지만 인간의 지혜가 아무런 힘을 발휘하지 못하는 절대적인 위기의 순간이 찾아올 때가 있습니다. 오늘 사도행전 27장 1절에서 26절의 말씀을 통해, 세상의 지식보다 더 크고 안전한 하나님의 약속을 붙잡는 삶이 왜 가장 지혜로운 선택인지 깊이 묵상해 보고자 합니다. 백부장의 선택과 유라굴라 광풍의 직면 인간의 지식과 경험이 무력해지는 순간사도행전 27장 11절을 보면 흥미로운 선택의 순간이 등장합니다. 로마로 압송되던 사도 바울은 항해가 위험하다는 하나님의 경고를 전달하지만, 백부장은 바울의 말보다 .. 2026. 5. 29.
내 감정보다 말씀을 앞세우는 방법, 사도 바울에게 배우는 갈등 관리의 지혜 살아가면서 누구나 억울한 순간을 마주합니다. 나의 진심이 왜곡되거나, 정당한 주장을 펼쳤음에도 불구하고 부당한 대우를 받을 때 우리는 분노하게 됩니다. 이때 감정을 다스리고 올바르게 반응하기란 결코 쉽지 않습니다. 오늘 본문인 사도행전 23장 1절~5절에서는 복음을 전하다가 불합리한 상황에 처한 사도 바울의 모습이 등장합니다. 바울이 억울한 상황 속에서 어떻게 자신의 감정을 내려놓고 하나님의 말씀 앞에 즉각적으로 순종했는지 살펴보며, 현대 그리스도인들이 삶의 갈등 속에서 가져야 할 태도와 훈련법에 대해 깊이 있게 묵상해 보고자 합니다. 바울의 당당함과 대제사장의 분노 사도 바울은 공회 앞에 서서 "여러분 형제들아 내가 범사에 양심을 따라 하나님을 섬겼노라"고 당당하게 고백합니다. 그는 복음 앞에 부끄러.. 2026. 5.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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