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스1 상암과 빅버드를 깨우는 두 소년, 서울 손정범과 수원 김성주 솔직히 이건 예상 밖이었습니다. 프로 첫 시즌 루키가 서울의 중원을 책임지고, 부상 공백을 딛고 돌아온 소년이 수원의 침체된 분위기를 바꿔놓고 있다는 현실 말입니다. 손정범과 김성주, 두 유스 출신 선수가 2026 시즌 K리그에 준 충은 단순한 '유망주 등장' 이상입니다. 각자의 위치에서 팀의 자존심이 된 두 선수의 전술적 가치를 뜯어봤습니다.상암의 중원을 채우는 유스 출신 손정범얼마 전 상암 경기를 직접 지켜볼 기회가 있었습니다. 중계 화면에 잡히지 않는 움직임이 오히려 더 인상 깊었습니다. 손정범은 공을 따라가는 것이 아니라, 동료들의 위치를 끊임없이 확인하며 빈 공간을 메우러 다녔습니다. 마치 팀 전체의 균형을 조율하는 저울 같았습니다. 전술적으로 그는 전형적인 박스 투 박스(Box-to-Box) .. 2026. 4. 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