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단주1 치주물루 유나이티드 (말라위 3부리그, 구단주 창박골, 후원 프로젝트) 말라위 3부 리그 참가비가 40만 원이 없어서 리그 참가조차 불투명했던 팀이 있습니다. 치주물루 유나이티드라는 이름의 이 팀은 말라위 북부주 치주물루 섬을 연고로 하는데, 한국인 유튜버가 우연히 구단주가 되면서 완전히 다른 이야기를 쓰고 있습니다. 저는 축구 분석을 하면서 환경이 경기력에 얼마나 큰 영향을 미치는지 늘 체감해 왔는데, 이 사례는 그 환경의 의미를 완전히 다른 차원에서 보여준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섬 연고 팀의 현실, 일반적 인식과 다른 하부리그의 민낯일반적으로 축구 하부 리그라고 하면 최소한의 운영 체계는 갖춰져 있을 거라고 생각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제가 이 팀의 환경을 접하고 나서 느낀 건, 그 '최소한'조차 존재하지 않는 곳이 실제로 있다는 사실이었습니다.치주물루 유나이티드는.. 2026. 3. 2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