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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묵상32

마가복음 14장 61-62절: 내 생각을 거슬러 하나님의 뜻에 맞추는 용기 인생을 살다 보면 '적당히 타협하고 싶은 순간'과 '불이익을 감수하고라도 진실을 말해야 하는 순간' 사이에서 갈등하게 됩니다. 오늘 마가복음 14장 53-72절에 나타난 예수님의 재판 과정을 통해, 내 본능을 이기고 하나님의 계획에 주파수를 맞추는 법을 깊이 묵상해 보았습니다.죽음의 위협 앞에서도 당당했던 "내가 그니라"대제사장들과 공회는 예수님을 죽일 증거를 찾으려 혈안이 되어 있었습니다. 거짓 증언들이 난무하고 서로 일치하지 않는 혼란 속에서, 대제사장은 결정적인 질문을 던집니다.더보기"네가 찬송 받을 이의 아들 그리스도냐?" (막 14:61)예수님은 이 대답이 곧 사형 선고로 이어질 것을 알고 계셨습니다. 하지만 예수님은 피하지 않으셨습니다. "내가 그니라"라고 선포하시며, 장차 권능자의 우편에 앉.. 2026. 5. 1.
마가복음 14장, 알몸으로 도망친 청년이 우리에게 주는 위로 (막 14:51-52) 살다 보면 지우고 싶은 '흑역사'가 하나쯤 있기 마련입니다. 성경 마가복음에는 아주 당혹스러운 장면이 등장합니다. 한 청년이 예수님이 잡히시던 밤, 홑이불을 버리고 알몸으로 도망쳤다는 기록입니다. 왜 마가는 굳이 이 수치스러운 장면을 성경에 남겼을까요? 오늘은 마가복음 14장 51-52절을 통해 우리의 연약함을 덮으시는 하나님의 은혜를 묵상해 봅니다.마가의 서명, 그리고 철저한 실패마가복음 14장 50절은 "제자들이 다 예수를 버리고 도망하니라"라고 끝을 맺어도 충분해 보입니다. 하지만 이어지는 51-52절은 한 청년의 도망을 아주 생생하게 묘사합니다. 학자들은 이 청년을 저자인 마가(요한 마가) 본인으로 추정합니다. 그는 왜 이 장면을 넣었을까요? 그것은 이 기록이 멀리서 들은 이야기가 아닌, 자신의.. 2026. 4.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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