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술 실패1 홍명보호 코트디부아르전 완패, 하이드레이션 브레이크가 '물 마시는 시간'이 된 이유 축구 팬으로서 국가대표 경기가 있는 날이면 치킨 한 마리 시켜놓고 설레는 마음으로 TV 앞에 앉습니다. 하지만 이번 코트디부아르전은 먹던 치킨이 목에 걸릴 만큼 답답한 경기였습니다. 처음엔 감독님의 인터뷰를 듣고 '그럴 수도 있겠다' 싶었지만, 제 머릿속에 남은 한 장면이 그 생각을 완전히 뒤바꿔 놓았습니다. 하이드레이션 브레이크 이후 집중력이 흐트러졌다는 말, 언뜻 들으면 그럴듯하게 들리니까요. 그런데 제가 직접 뛰었던 쿨링브레이크 상황을 떠올리는 순간, 그 설명이 얼마나 허술한 변명인지 단번에 느껴졌습니다. 코트디부아르에 0대 4로 완패한 홍명보호. 스코어보다 무서운 건 벤치의 침묵이었습니다.하이드레이션 브레이크, 물 마시는 시간이 아닙니다한여름, 전국 대회 8강전이었습니다. 전반 22분쯤 쿨링브레이.. 2026. 4. 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