빚진자1 조건 없는 사랑의 실천: 로마서 1장 14절이 말하는 '빚진 자'의 삶 우리는 흔히 '빚'이라는 단어를 제적인 결핍이나 심리적인 부담감으로 이해합니다. 자본주의 사회에서 부채는 피해야 할 대상이지만, 성경의 인물 바울은 전혀 다른 차원의 빚을 고백합니다. 로마서 1장 14절에서 그는 자신을 "헬라인이나 야만인이나 지혜 있는 자나 어리석은 자에게 다 내가 빚진 자라"고 선언합니다. 이 파격적인 고백은 단순히 종교적인 수사를 넘어, 현대인을 살아가는 우리에게 타인을 대하는 근본적인 태도와 '조건 없는 사랑'의 가치를 다시금 일깨워줍니다.바울의 고백, '복음의 채무감'이란 무엇인가?바울은 본인이 복음을 전해야 하는 대상을 문명인(헬라인), 비문명인(야만인), 지식인, 그리고 어리석은 자로 구분하지 않았습니다. 그는 복음의 가치를 사람의 자격이나 사회적 지위에 두지 않았기 때문입니.. 2026. 5. 4. 이전 1 다음